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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특선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1일
ⓒ CBN뉴스 - 김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특선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내달 4(월), 5(화) 각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남산동)에서 상영한다.

<아이 캔 스피크>는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과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만나 둘만의 영어 수업을 시작하고 '옥분'이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민재'가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따뜻한 영화다. 특히,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故 김군자 할머니가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상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영화로 올 한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귀희 관장은 “과거사의 커다란 아픔인 일제강점기 ‘위안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유쾌한 웃음과 이웃들의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모습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의미있는 영화이니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12세이상 관람 가능한 영화이다. 관람권은 김천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상단 빠른 예매, 사무실 방문 및 전화)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4-420-782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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