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김천시 새마을회 `효 사랑` 합동생일 잔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5일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 새마을회(회장 배수향)는 지난 12일 어버이 달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44명을 초청하여 합동생일 잔치를 개최했다.

사랑과 나눔의 독거노인 효사랑 더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천시 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종말)가 주관하였으며 김천시의 후원으로 읍면동별 생활이 어려운 노인 2명씩 초청하여 인사말, 케익 절단, 큰절(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선물 전달, 점심식사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수향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잔치이지만 오늘 어르신들을 모시고 소중한 식사를 대접하고 모시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말 새마을부녀회장은 “생신을 맞아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는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효를 실천하는 것은 다름 아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준비한 것이 많지 않지만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배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오늘의 정성스런 자리를 마련해 준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회에서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 시에서도 행정과 복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힘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독거노인들을 초청하여 합동생일 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외에도 독거노인들에게 밑반찬 만들어주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효사랑 및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인정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5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