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김천시 보건소 ˝봄철 수두 유행, 대비하세요!˝

- 예방접종 완료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1일
↑↑ 봄철 수두 유행(수두증상)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수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수두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 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수포성 병변이 있는 환자와의 직접접촉과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증상은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 가량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 ~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발생이 증가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두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꼭 확인하여 접종 완료해 줄 것을 권고하였으며, 특히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서는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 주세요.

√둘째,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셋째,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 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의료기관에서도 수두 의심환자 및 환자 발생 시 누락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하고, 내원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도래하거나 예방접종이 누락되었다면 접종을 권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염병 문의 김천시 보건소(054-421-2715),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