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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두꽃향기 그윽한 농소면 李花萬里로 오세요˝

- '제7회 김천자두꽃축제' 오는 8일, 9일 이틀간 농소면 벽봉로 이화만리권역 일원에서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1일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이화만리권역 6개마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7회 김천자두꽃축제'가 오는 8일, 9일 이틀간에 농소면 벽봉로 이화만리권역 일원에서 축제행사 팡파레가 울려 퍼진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자두꽃축제는 5년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국비지원 축제로 마을단위 주민자율의 행사기획과 참여를 통해 개최되는 농촌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에도 보기 힘든 산기슭의 눈꽃같은 자두꽃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농소면 봉곡리 행사장에는 왜가리 집단서식지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 제공과 함께 추억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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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만리 자두꽃축제는 과일을 소재로 4월초중순에 만개하는 과일봄꽃 축제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두꽃길 꽃마차투어, 트레킹투어와 함께 자두밭 포토존에서 추억만들기, 추억의 운동회로 공굴리기, 굴렁쇠, 박터뜨리기와 함께 전통음식체험, 도자기체험, 미술실기대회, 솟대만들기 체험, 추억의 콩쿠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행사로 펼쳐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자두꽃축제는 5년 연속 국비지원을 받고 있는 축제로 이화만리(李花萬里)처럼 자두꽃향기와 아름다움이 널리 퍼져나가 우리농촌과 김천에 새로운활력과 농가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고 오는 7월에 개최하는 자두포도축제 행사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고 밝히고 자두꽃축제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합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자두꽃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1회, 2회를 거쳐 3회 개최때부터 농축산과가 업무룰 맡아 중앙정부(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김천시는 1,077ha 자두재배면적, 9,724톤 생산으로 전국 1위이며(19.3%) 농소면은 259ha에 2,779톤을 생산하여 김천시에서 가장 많은 면적과 생산량을 가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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