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실시간 즐기는 명품 클래식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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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에서는 내달 6일(목)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예술의전당에서는 그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우수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로 녹화된 작품을 제공하였는데, 올해에는 시차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공연 중계 서비스도 마련했다.

'11시 콘서트'는 시즌 13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예술의전당 명품 클래식 공연으로 부드러운 감성과 유쾌한 매력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매회 피아노를 활용한 독특한 해설로 관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공연은 계절에 따라 매월 다르게 테마를 선정했으며 3∼40대의 젊은 지휘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개성 넘치는 민간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따라 클래식의 아름다운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장귀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기존 녹화된 영상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실황 중계 서비스를 갖춰 준비했다. 서울에 가지 않고도 실시간 관람을 통해 현장의 벅찬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내달 6일(목) 첫 생중계를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만7세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54-420-782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cart.go.kr)를 참고하시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