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김종식 기자]= 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는 우리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제수용품·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특별지도. 점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무허가·무신고 식품제조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행위, 다중이용 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교육 등이며 점검과 더불어 밤, 대추, 도라지, 조기, 명태등 제수용 농·수산물 및 설 성수 식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해당업소는 신속하게 행정처분하고, 관련 유해식품등을 모두 수거·폐기하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설 연휴에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