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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문화상 제18회 수상자 최종 선정

-교육문화체육- 김동열, 지역개발- 정 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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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공헌한 모범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등 3개 부문에 걸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김천시문화상 제18회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13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김천시문화상 심의회에서 교육문화체육부문에는 경상북도농구협회장 김동열(남, 58세), 지역개발부문에는 감문면방위협의회장 정 택(남, 72세)을 각각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열씨는 1999년 김천시청 여자농구단을 창단하여 감독으로 우수선수 육성을 통하여 전국대회우승 28회 국제대회우승 1회 등 우수한 성적 거양으로 스포츠체육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적립시켰으며, 특히 경북농구협회장으로 각종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농구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선정했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택씨는 마을 발전을 위한 농로 확․포장사업 등 마을 기반시설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특히 김천문화원 부원장 및 감문국 유적지 발굴 추진위원장으로 재직시 투철한 애향심을 발휘하여 묻혀 버린 지역문화를 발굴하고자 노력했으며,

또한 감문면방위협의회 회장직을 13년간 수행하며, 지역 안보 및 치안 확립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하여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그동안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57일간을 추천기간으로 지역신문과 시 홈페이지에 시민문화상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각 기관단체와 향우회에도 대상자 발굴․추천을 협조요청 하였으며, 읍․면․동을 통해서도 널리 홍보한 결과 7명의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이날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개최, 1시간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심의위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금년도 제18회 김천시문화상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들의 심도 높은 검증과 심사로 각 부문에 대한 투표결과가 근소한 표차를 거듭하여 2차 투표까지 가는 끝에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사회복지경제부문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않는 등 문화상 수상자 선정에 많은 어려움과 고초가 있음을 알렸다.
김천시는 제18회 김천시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12월 하순에 정중하게 거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의 공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기로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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