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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국도로공사 '사랑의 도서1만권' 기증

- 도로공사 주민들의 정서함양 기여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얻어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3일
↑↑ 한국도로공사, 사랑의 도서1만권 전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민을 위한 사랑의 도서1만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도서 기증은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이 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전국 7개 지역본부 5,000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운동을 펼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10,004권의 책을 모을수 있었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증된 도서는 김천시에서 각 도서관 및 관내 고등학교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편의를 제공하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본사 김천 이전 후 처음으로 김천의 작은도서관 10개소와 관내 고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더 크다.

최윤택 R&D 본부장은 “사랑의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복 김천부시장은 “한국도로공사 사랑의 도서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사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지원을 통해 김천시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기증된 도서를 재분류․비치해 관내 작은도서관으로 전달해 지역 주민들이 대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김천시 작은도서관 10개소에 비치돼 있는 도서는 약1만~1만2천권으로 일일평균 대출권수가 약 90여권에 달하는 등 이번 도서기증으로 주민들의 독서 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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