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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봄의 전령사 '복사꽃' 개화 만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4일
↑↑ 시설복숭아 개화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 농소면 노곡리 최봉분(68)씨의 농장 하우스내 복숭아 꽃이 노지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봄의 시작을 재촉하고 있다.

시설복숭아는 지난 1월 초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2월 중순경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3월 2일 만개되어 5월 중순경 수확 예정에 있다. 금년도는 2월달 기상호조로 전년보다 4 ~ 5일 일찍 만개하였다.
ⓒ CBN 뉴스

최씨의 농장에서는 개화기 수정율을 높이기 위해 꿀벌을 매년 사용하고 있으며 보온유지용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해 유류비 절감을 통한 생산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저농약 친환경 복숭아를 생산해 중간수집상을 거쳐 대형마트와 온라인으로 유통되어 매년 노지보다 3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현)에서는 “최근 가격호조로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면서 가격하락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재배법 및 환경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은 물론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각종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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