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좌동'찾아가는 가요교실'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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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어르신과 주부 등 지역주민이 경로당에서 즐겁고 경쾌한 우리가요를 부르는 “찾아가는 가요교실”이 3일 김천시 지좌동(동장 김성수) 덕곡주공아파트경로당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마을어르신들을 흥겨운 가락으로 이끌고 잠시나마 시름을 달래드리고자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개최하는데 지좌동 덕곡주공아파트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덕곡주공아파트내 어르신과 지역주민 40여명이 함께하며 즐겁고 신나는 오후를 보냈다.

어르신들은 “고장난 벽시계”,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가요를 함께 배우고 부르며, 젊은 청춘 못지않은 목청을 한껏 높이며 흥겹게 노래 부르고 손뼉 치고 어깨도 들썩이며 단풍빛깔 고운 가을 한 때를 만끽하며 무료함을 떨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찾은 김성수 지좌동장은 “노래와 함께하며 친구와 우의도 다지고 많은 대화로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곧 다가올 동절기 화재예방 등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또한 당부했다.

마잠, 황산경로당에서 상반기에 2회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이번달 21일 새마을경로당을 끝으로 지좌동에서는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