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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제6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 개최

- 아빠의 미소, 엄마의 함박 웃음, 아이의 환호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21일 김천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는 다문화가족의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넘쳐 났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다문화 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제6회 알콩달콩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및 자원봉사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운동회는 다문화가족 ‘나빌레라 무용단’의 소고춤을 시작으로, 애드벌룬 옮기기, 꼬마버스 타요,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 진행되으며, 특히 ‘아빠 프로포즈’ 코너는 부부가 처음 결혼할 때의 마음을 되새기며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참가한 부부는 물론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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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은 “머나먼 나라에 와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제2의 인생을 사는 결혼이주여성을 격려하고, 행사를 준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행복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행복회(회장 이병근)는 다문화가정의 남성 배우자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다문화 존중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8년 조성된 자조모임으로 매년 한마음운동회를 주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운동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관리단(단장 권태희)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고, 동그라미봉사회,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봉사단,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이 참여하여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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