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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제7회 김천 포도, 자두 품평회’를 지난 19일과 20일(2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한국포도회장 및 농업인단체장, 농협중앙회 김천지부장 및 단위농협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민들과 포도, 자두재배 농업인, 자두체험 대도시소비자 등 약 3만 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자두협회 및 김천포도회가 주관하여 김천포도, 자두가 명실 공히 전국 최고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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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품평회의 대회장인 양정규 김천자두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품질중심의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다시 찾는 김천특산물을 생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올해의 최고 품질의 포도자두 재배농업인 시상과 다양한 품종의 포도자두 전시장, 무료시식코너, 농산물판매장 운영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농업인과 대도시소비자,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업인 자두부문 시상에는 자두왕(대석조생) 구성 하강 박옥렬, 자두왕(포모사) 조마 강곡 김교용, 우수상 구성 임평 최상호, 장려상 조마 신왕 강육석, 감천 금송 김대웅, 덕곡동 권길자, 최우수작목반상 인리작목반(아포), 우수작목반상 대방작목반(농소), 장려작목반상 관덕작목반(지례), 외안작목반(감천), 국사작목반(아포)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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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부문 시상에는 대립계 포도왕 이상열(농소 신촌), 우수상 임윤태(남면 옥산), 장려상 이원우(어모 덕마), 장려상 류선식(봉산 덕천)이 수상하였고,
소립계 포도왕 임현재(남면 옥산), 우수상 이현진(다수동), 장려상 이창규(부곡동), 이성규(아포 동신), 특별상 이종화(봉산 태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천과수연합회 사무국장 신덕용, 김천복숭아연합회장 박용태, 김천생활원예연구회원 하병호, 또한 고인이 되신 전 김천자두연합회장 송득수씨에게는 지역농업과 사회발전의 노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한 농산물을 보고 다른 여러 농업인들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포도, 자두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환경개선 및 환경친화형 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자두, 포도를 특화시켜 김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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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