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방문재활사업 업무 연찬회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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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고 의료취약계층 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15개 보건지소 방문사업담당자 및 방문전담인력 11명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 주재로 업무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국민의 의식 수준 변화등으로 만성질환등 각종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간과 경제적 여건이 없어 건강위험에 노출되고도 방치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자등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예방을 위하여 정부가 1990년부터 부분적으로 추진하여 오다가 2007년부터 방문전담인력을 투입하여 추진하여 오고 있다.

오늘 연찬회를 가지게 된 계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자가 건강관리 향상으로 건강수명 연장은 물론 건강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는 물론이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

우문경 보건소장은 회의에 참석하여 준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금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복지정부 3.0은 가난하고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건사업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이다”며 2013년부터 추진하여 오고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운동,비만,영양,치매등 만성질환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연장을 위하여 최일선에 있는 보건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 외 기타 사업으로 방문사업 후 실적 관리를 위하여 보건지소 담당자와 방문전담인력과 1:1 교육을 통하여 전산입력방법을 숙지하였으며, 재활사업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우리마을건강지킴이 사업, 행복병원 운영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보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