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임산부의 날 기념 |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김천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관내 임산부 30여명을 초청하여 '임산부 만들기 교실'을 큰 호응속에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아로마테라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비염연고,’ ‘천연아로마립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근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등으로 고생하는 영유아가 늘고, 다가오는 겨울 임산부들의 입술이 건조해 지기 쉬워짐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해, 즐거운 태교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년 19월 10일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숫자 10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 및 수확의 달 10월을 상징한다.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만들기 교실에 이어 10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 4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료 임산부교실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개설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회원모집이 순식간에 마감이 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가 배려받고 보호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출산담당 ☎421-2734로 연락하면 된다. |
입력 : 2015년 10월 0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