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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1일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치매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주 동안 “가족의 웃음이 곧 환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도와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앓는 환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매주 테마별로 치매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 계획하기 등의 치매이해 뿐만 아니라 웃음치료와 원예치료의 시간을 통해 평소 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가족 여러분들이 치매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치매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돌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 스스로와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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