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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소식을 전해요!"

- 케이크 가게, 안경 가게에서 매월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7일
↑↑ 안경,케익나눔행사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지난 해 4월부터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보생, 공동위원장 이기양)는 저소득층 가구 중 생일을 맞이한 가구에는 생일 케이크를 직접 전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가구에는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행복 드림(dream)케이크 나눔 사업」은 마루베이커리(1개), 케잌하우스(1개), 해피쿠키(2개)에서 매월 케이크 후원을 받아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달 27일 41번째 케이크가 생일을 맞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번 달 24일에는 42번째 케이크가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마루베이커리, 케익하우스, 해피쿠키에 감사드리며, 행복 드림(dream) 케이크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마음에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관내 ‘열린 안경’가게의 후원으로 매월 소외된 이웃 3명을 분과별로 추천받아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줌으로써 시력이 좋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던 이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 있다.

‘열린 안경’은 작년 5월부터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의 어려움 때문에 안경을 제 때 구입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안경 교체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체를 못하고 있거나 안경구입을 할 수 없는 저소득이웃은 안경 나눔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해당 안경점을 방문하여 상담 및 시력측정을 한 후 안경을 지원받게 된다.

권대준 열린안경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경이라는 작은 선물을 통해 밝은 세상을 열어줄 수 있어 보람있고, 여건이 된다면 지역 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눈이 나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맞출 수 없는 소외계층을 위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신 권대준 대표에게 감사하며, 소외계층들이 우리 지역사회 이웃의 깊은 정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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