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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 작업치료과, 즐거움이 넘치는 작업치료교실 운영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8일
↑↑ 작업치료교실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관내 뇌병변장애인 및 경도인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치료교실은 김천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연계하여 조미림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일대일 맞춤형 작업치료프로그램을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6주과정으로 진행한다. 또한 혼자서는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대상자에 대해서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협조로 차량지원을 받아 총 6회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작업치료교실 운영으로 사회참여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손을 사용하는 작업을 통한 손 기능을 향상시키고 참여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매 회기마다 Rom Exercise(관절가동범위) 운동 및 작업치료 도구활용 활동과 탈바가지 만들기, 모빌 만다라, 클레이 아트, 누름꽃부채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창작활동으로 소근육기능 증진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향상도 도모하고자 한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작업치료활동으로 장애인이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우울증 개선 등 심리적인 효과까지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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