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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각장애인 원예치료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최고'

- 원예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힐링 ♬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8일
↑↑ 원예치료프로그램운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로 청각장애인 대상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총 4주과정으로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원예치료프로그램은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청각장애인 15명에 대하여 김천시수화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1주차는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재활기록지 작성, 압화이름표 만들기, 2주차는 토리어리 만들기, 3주차는 수경식물 재배하기, 4주차는 비누꽃인형 만들기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2.3%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

원예활동을 통한 효과는 식물의 뿌리나 가지를 자르거나 분갈이를 함으로써 부정적인 분노와 공격적인 감정을 완화시켜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적절히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간직할 수 있게 하고, 손을 사용함으로 대뇌에 자극이 될 뿐만 아니라 철사 등 부자재를 접고 꼬부릴 때 손가락을 자극시켜 신체 각 부위로 연결된 신경근을 자극하여 간접 활동력을 돕는 효과가 있었다.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생활환경의 각박함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감성을 어루만지고 보듬어 주는 감성, 인성교육과 깊은 연관이 있는 원예치료 등과 같은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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