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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아이 낳기 좋은 세상만들기'큰 호응

- 365일 밤 24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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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하여 9월 1일부터 소아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평일 자정까지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 야간진료 시범사업 '달빛 어린이병원'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김천제일병원이 선정됨에 따라 365일 소아야간공휴일 진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 제일병원 달빛 어린이병원은 평일 밤 12시, 토13:00~24:00, 일·공휴일(명절 포함)은 09:00~24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그동안 응급실 방문 환자의 31.2%를 차지하는 소아환자는 대부분 경증환자이나 야간시간대에 문을 여는 병의원이 없어서 응급실을 이용함으로 소아과 전문의 보다는 전공의가 진료하는 경우가 많았고, 응급실을 방문하면 비싸고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 불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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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야간진료 의료기관 운영사업에 김천제일병원을 추천하여 전국 7개 병원 중 한곳으로 선정되었다.

선정기관에는 원활한 야간진료를 위해 해당 의료기관에 월 평균 2,000만원의 보조금(시비 50%, 국비 50%)을 지원할 예정이며 보조금은 소아과 전문의, 간호사 등 직원 채용과 건물 운영비 등을 보전한다.

시 관계자는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사업이 지역주민, 특히 엄마‧아빠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추진 중 문제점 등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신속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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