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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취학 전 어린이 자가시력검진사업 실시

- 만 3세에서 6세 어린이 대상, 약시 조기발견을 위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에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만 3세에서 6세까지 어린이 3,028명을 대상으로 약시 조기발견을 통해 시각장애 예방을 위한‘자가시력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2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검진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4월 초 69개소에‘가정용 자가시력 검진표’를 배부해 각 가정에서 1차 시력검진을 실시한다.

1차 검진 결과‘그림 시력표’에서 한 쪽 눈이라도 5개 그림 중 2개 이상을 못 본 어린이를 선별하여 5월경 보건소에서 해당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2차 검진(입체시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2차 검진 후 이상자를 선별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정밀검사소견서를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송부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정밀검사소견서를 바탕으로 약시어린이 대상으로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 무료 수술지원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약시는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두 단계 이상 나는 경우로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각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어린이는 시력장애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부모가 어린이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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