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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 개최

- 김천휴게소(상행)에 농업인과 소비자의 직거래 위해 로컬푸드 개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1일
ⓒ CBN뉴스 - 김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0일(화) 김천휴게소(상행)에서 [김천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박보생 시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천포도․자두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행복장터는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와 홍보강화를 위해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74㎡ 규모로 금년 2월 착공하여 5월 완공하였으며 시범운영을 마쳤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시에서 건물을 지어 위탁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지난 1월 공사발주와 함께 공모를 통해 사이버판매농가로 구성한 영농조합법인 “꿈농”을 운영자로 선정하였다.

위탁운영자는 농가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중계하며, 소비자는 중간유통단계를 없앤 구조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농가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판매금액 기준 15%를 운영경비로 분담하는 구조다.

매장에서는 포도, 자두, 참외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버섯, 천마, 오미자등을 이용한 가공품도 구매할 수 있다.

개장식과 함께 김천 포도자두 홍보판촉 행사도 진행되었는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김천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활용한 김천포도․자두 홍보판촉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가 더욱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일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협력과 우호를 증진해 나가자”고 화답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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