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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 추진 `순항`

- 2017년도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1일
ⓒ CBN뉴스 - 김천
[김종식 기자]=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회에서 주관하는 2017년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서 김천시가 제출한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이 최종 반영·고시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신규 산업단지의 지정은 입주수요, 분양가능성, 재원확보,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등 행정절차가 매우 까다로웠지만 김천시의 업무 추진력과 적극적인 경상북도의 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경상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김천시에서 직영하는 공영개발방식이 금번 지정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산업단지 위해 김천시는 2015년부터 사전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융자 심사 등을 완료하고 2016년 8월부터 본격적인 산업단지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편입토지 지장물건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착수, 2021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및 분양할 계획이다.

1, 2단계 산업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민선6기 박보생 김천시장의「경제가 함께하는 희망김천 건설, 100년을 내다보는 경제기반 조성」에 마침표를 찍게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중 하나로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총 1,193천㎡(36만평)에 1,572억원을 투입·조성하여 기 가동중인 업체와 연관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 7개 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을 김천시가 직접 직영 시행하여 분양가를 낮추고, 인근 김천혁신도시 및 KTX 김천구미역사와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동김천 IC 및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3호선)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투자가치가 높아 100% 조기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단계 조성이 완료될 경우 일자리 4천명 창출과 년간 3조원의 투자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 경제기반 조성에 따른 효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토교통부 2017년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은 우리시가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이제는 빠른 시일 내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승인 받아 용지보상 및 조기착공으로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1단계 804천㎡(24만평) 준공을 시작으로 2016년 2단계 1,424천㎡(43만평)을 준공하였으며,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비롯하여 71개 업체를 유치하여 현재까지 일자리 1만명 창출과 년간 4조원의 투자효과가 발생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아울러 인구 15만 회복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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