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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일반산업단지 2단계 준공식 개최

- 6,600여명 일자리 창출, 3조 3천억 투자효과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2단계 1,424천㎡(43만평)조성사업 준공식이 13일 박보생 김천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대표 및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모면 남산리 산업단지현장에서 개최됐다.

이 날 준공되는 2단계 김천 일반산업단지는 단지조성공사 외 4차선 전용 진입도로, 용수공급과 폐수처리시설 등 총 1,7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6월 7일 경상북도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편입토지 보상과정을 거쳐 지난 2013년 4월 15일 기공식을 개최한 후 3년 2개월 만에 마침내 준공됨으로서 기존 4,859천㎡(147만평 )공단지역과 연계된 명실상부한 산업벨트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김천시는 1단계 900억원의 자체예산 투입에 이어 2단계 1,5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도 외부 차입 없이 순수 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단지조성 공사를 완료함으로서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선 경영마인드와 업무 노하우, 비용절감으로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평가되어 공사가 완공되기도 분양을 완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짧은 기간 내 용지분양을 완료할 수 가장 큰 요인은 공장착수와 아울러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한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을 위한 입주업종, 규모, 수요시기, 선호도 등을 잘 파악하였던 것이 분양체결의 성공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특히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김천시가 직접 시행을 맡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용 진입도로개설,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폐수처리, 산단전용 변전소 등 공장가동을 위해 완벽한 기반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능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전국1위, 4년 연속 10대 도시 대상수상에 걸맞게 적극적인 기업유치 및 행정지원 등으로 기업체가 주저 없이 공장부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창출 대상」에 당당하게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로 1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에서도“공단에 편입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김천의 지역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위해 보상에 적극 협조하고 공사 기간 내 불편을 참아준 결과 오늘 뜻 깊은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금번 조성된 산업시설 용지에는 총10개 블록에 53개 업체가 입주예정이며, 입주업종으로서는 금속가공제품, 음․식료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8개 업종이며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에이치티엘 등 6개 업체는 공장건립이 완료되어 제품생산중에 있고, 코오롱플라스틱 등 12개 업체는 공장건립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공장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곧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조성된 2단계 김천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매력인 입지여건은 기존 산업단지와 연관된 업종별 집단화 및 계열화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풍부한 노동력과 경부고속도로IC(동김천, 남김천, 김천)와 국도대체우회도로인(농소~어모간)신룡교차로를 통해 혁신도시내 이전 공공기관과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국도 3, 4, 59호선 등이 연접하고 있는 등 화물수송에 따른 각종 물류처리 원활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타 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고 기업 활동 등 여건이 매우 양호하여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단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3단계 1,197천㎡(36만평)에 1,572억 투입 예정으로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의거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등을 득한 후,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KTX 역사개통과 아울러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대규모의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일자리가 있는 행복도시 김천!“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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