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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노다지장터 소비자 찾아가는 특판행사 펼쳐

- 설맞이 삼성전자 특판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 김천노다지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운영하는 김천농·특산물 대표 소핑몰인 ‘김천노다지장터(www.gcnodaji.com)'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맞이 특별판매행사에 참여하여 소비자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판매 및 홍보 품목으로는 고구마, 호두 등 생과 외 6품목으로 삼성전자 1, 2공장에서의 현장판매, 택배배송을 3일간 진행하여 큰 매출을 이뤘다.

영하10℃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특판장을 찾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삼성전자 측의 사전 홍보전단지 배부를 통해 김천 농·특산물을 콕 찍어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특판 행사는 1년에 2번 이뤄지는 단발성 행사지만 김천노다지장터 입점 농가들의 꾸준한 특판 행사 참가로 신규고객 뿐만 아니라 단골고객이 김천 노다지장터 판매·홍보 부스를 일부러 찾아와서 재구매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자주 연출됐다.

특히 구미 현장에서 오미자진액, 찰보리빵 등은 김천노다지장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여,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특판 행사에 참가하는 다른 시군의 참가자들에게도 각광을 받았다.

김천노다지장터 입점 농가의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김천노다지장터 입점 농가의 물건은 품질도 좋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재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하면서 타지역 농·특산물에 비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장(강성호)은 “구미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판로 확보를 통해 김천 농가들이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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