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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정 최우선 과제 '청년 일자리 창출' 잰걸음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천혁신도시 찾아 청년일자리 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 김천혁신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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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김천혁신도시 12개 기관을 방문, 지역청년 채용확대를 요청하는 등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도는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30% 채용을 목표로 업무관련 실·국장이 직접 지역인재 채용을 관리하는 분담제를 실시 하며 이전기관-관련대학-도가 ‘지역인재채용협의회’를 구성해 채용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채용정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개최, 산·관·학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과 교통안전공단을 8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전공공기관의 현안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경북도와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한국전력기술(주) 박구원 사장과의 면담 시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지역인재 30% 이상채용 등 지역인재 채용에 대해 논의하고, 교통안전공단에 교통안전공단 상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및 인턴사원 채용에 대해 우리지역 우수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가산점 배정 및 할당제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국전력기술 박원구 사장은 금년도에 30%이상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교통안전공단은 지사가 많아 어려운 점이 있으나 지역기업으로서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오는 13일(수) 청년취업 확대를 위한 관내 대학 취업담당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14일 오후 2시에는 김천혁신도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립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연구인력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번에 채용하는 인력은 도내 대학 관련학과 학사 이상 대상자로 인원은 55명 정도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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