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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노.사단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경북 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김천지부와 함께 김천 평화시장 장보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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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김천 평화시장에서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김창호 한국노총 김천지부장 등 관계자 50여명과 함께‘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비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1사1전통시장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경북경영자총회와 한국노총 김천지부에서 공동 주관했다.

김천 평화시장 상인들은“경기침체, 대형마트와 경쟁, 메르스 여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경북의 노사관계자들의 장보기행사로 모처럼 활기를 찾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창호 한국노총 김천지부장은“현재 기업도 근로자들도 어렵지만 김천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동계에서도 같이했다. 앞으로도 같이 잘 살고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한국노총 김천지부 소속 전 조합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은“기업의 어려움도 어려움이지만 김천지역 가족공동체 행복을 위해 우리 기업들도 상인들의 웃음을 찾는데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경기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메르스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행사 뿐 아니라, 다각도의 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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