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김천시, 도단위 양파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 개최

- 노동력 80%이상 절감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2일
↑↑ 양파 기계수확 연시회 개최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지난 11일 우리지역 양파 주산지역인 구성면 광명리 마을 들녘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이 주최하고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현) 주관으로 도단위 양파 기계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광명황금양파작목반(회장 여백동) 이순동회원의 밭에서 열린 연시회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김병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들과 관심 있는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 정식 및 순치기, 수확은 물론 담기작업 및 보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톤백(500Kg)을 활용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의 직수송 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자리에 보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2015년도 지역특화시범사업인 '양파 생력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김천시에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노동집약적인 양파재배의 전생육기(파종에서 수확까지)를 일괄 기계화하여 300평(1,000㎡)당 관행 132시간을 80%이상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광명양파작목반의 재배면적은 49ha(31농가)로 1일 8시간 80,000원 기준으로 년간 약 5억 2천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다.

김인철 연구개발과장은 “금번 사업을 통한 농촌고령화 지속으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또한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여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여 노동집약적인 양파재배가 안정적인 지역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