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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적기 모내기 실천으로 명품 김천 쌀 생산에 총력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 적기 모내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쟁력있는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모내는 시기와 생산비절감 기술보급이라며 명품 김천 쌀 생산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봄이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옴에 따라 모내기를 일찍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데 김천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1모작이 5월 25일에서 6월 5일이고, 2모작은 6월 15에서 6월 25일까지라고 전했다.

포기수는 3.3㎡당 70∼80주,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포기수를 조정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주게 되면 단백질 함량이 많아져 밥맛이 떨어지므로 10a당 9kg기준으로 필지별 맞춤형비료를 시비처방기준에 따라 살포하고, 모 심는 깊이는 2∼3㎝로 조절하여 심어야 하며 너무 얕게 심으면 뜬모, 결주, 쓰러짐, 제초제피해 등 생육 장해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본답 초기병해충인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예방을 위한 상자처리제를 모내기 당일 상자당 50g 기준으로 필히 살포하여 본답 초기 병해충방제를 해야한다고 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내기를 너무 일찍하면 벼 생육기간이 길어 물관리, 잡초방제 등 노력이 많이 들고, 무효분열이 많아져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 쌀 품질이 크게 떨어지고, 반면에 모내는 시기가 늦어지면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이삭수와 벼알수가 적어 쌀 수량이 적고, 밥맛도 떨어지므로 반드시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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