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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4명, 제2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2일
↑↑ 경북도의회 의원 4명, 제2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한창화, 이홍희, 윤종도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2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도 있어 의미가 큰 상이다.

시․도의장협의회는 2014년부터 전국 시․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의정 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4년 2월에는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과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이 수상했다.

한창화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경북도 재정분야에서 시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관련 예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학생 교육, 소방장비 확충 등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 또한,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경상북도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조례’, ‘경상북도 농산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최병준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원자력안전특별위원장으로서 원전 해킹사고 발생시 현장을 찾아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자력해체연구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도에 주문하고,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자 교육현장을 찾아 학부모와 의논하고, 도 교육청의 사태수습 체계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홍희 의원은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출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했다. 연구개발특구 확대지정을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촉구하고, 도내 기업의 역외 유출방지 방안을 주문하는 한편, 김천 친환경고랭지사과 재배단지, 동해안 적조피해현장,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등 현장을 누비며,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설치 운영 조례’, ‘경상북도 친환경어업 육성 지원 조례’, ‘경상북도 농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종도 의원은 농업경영인, 청년회의소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민들의 농작물재해보험료의 경감을 위해 도비 부담률 상향을 요구하고, “경상북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을 발의하고,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개정을 주도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에 수상하게 된 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1년간 경북도의회 모든 의원들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었다”며, “의원들이 도민들의 뜻을 의회에서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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