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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그린빌아파트~속구미간 도로확장공사 개통

- 신음지구 뻥뚫린 도로로 숙원사업 해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7일
ⓒ CBN뉴스 - 김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7일 신음동 그린빌아파트~속구미간 도로확장공사의 개통을 축하하는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 축하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과 더불어 지역구 의원인 황병학의원, 그리고 대신동 지역 내 각 사회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음동그린빌아파트 ∼ 속구미간 도로확장 사업은 지난 2015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70억, 2017년 70억원 등 총 142억원을 투자하여, 길이 1,070m, 폭 25m의 도로를 금번에 준공했다.

본 도로는 지난 1979년 도시계획도로로 시설결정 되어 1994년 E마트사거리에서 그린빌 아파트간 0.5㎞ 도로확장, 2009년 사업비 27억원 투자로 부거리마을 경북선 철도 신음가도교 확장,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230억원 투자로 교동삼거리에서 E마트사거리간 도로확장과 함께 오늘 준공한 신음동 그린빌아파트에서 속구미간 도로확장을 마지막으로, 총연장 3.53㎞의 도시계획도로를 총사업비 약400억원 투자로 완전한 개통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도로 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15일 기공식을 개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듯 “신음동 그린빌아파트~속구미간 도로확장공사” 준공식을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참고 생활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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