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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0세대 이상 20세대 이하 공동주택 `음식물종량기` 확대 설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9일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세대 이하 32개 공동주택(670세대)에 음식물종량기를 설치하여 내달부터 시행한다.

기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만 음식물처리 장비가 설치되었으나, 이번에 20세대 이하 공동주택에 확대 시행함에 따라 음식물 발생량이 약 47t/년, 30%줄어 들것으로 예상되며, 음식물처리방법 개선으로 인해 주민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새로운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선불식 종량제기기로서의 선불식 카드(교통카드겸용)를 이용해 충전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무게만큼 요금이 계산 된다

장비 관리는 실시간으로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류 및 고장 발생 시 즉시 확인하고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기존의 납부필증 부착방법의 번거로움과 위생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버리는 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고 적게 버리면 버릴수록 적은 금액을 내게 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는 꼭 짜서 버리고 먹을 만큼만 음식을 만들어 쓰레기양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로 처리비 절감과 주민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생활쓰레기 재활용을 통하여, 쓰레기 3%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원룸 다가구주택의 “쓰레기 분리배출 보관함” 설치의무 조례 개정(3월 2일부터)을 통하여 조례시행 이전에 건축한 다가구, 다중주택(원룸) 등 소유자들은 보관함을 설치. 운영을 하게 되었으며 분리수거 환경 조성으로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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