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제3기 기능 취미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가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19일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기능․취미교육 강사와 수료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3기 기능 취미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통기타반 수강생들이 “사랑하는 마음, 시계바늘” 등을 연주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수료생 610명의 대표 23명(기능10개 취미13개)에게 수료증을, 개근자 85명을 대표하여 2명에게 개근상을 수여 하였다.

컴퓨터기초반의 최용원 수강생은 “모르는 것을 하나하나 배워나갈 때 마다 너무 재미있었고 수업시간에 같은반 동료들과 배우는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하면서 복지관에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삶의 행복을 되찾아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 프로그램으로 김천 시민의 학습 욕구를 만족 시키고 시민과 함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천시 산학협력단 바우처 산업팀의 관현악 축하 공연에 이어, 다이어트댄스, 가요교실, 생활영어, 우리춤․라인댄스, 한국무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성회관 1층과 2층에서는 한지공예, 홈패션, 의류리폼, 생활한복, 떡케이크, 웰빙퓨전요리, 한국화, 예쁜글씨 pop, 제과제빵,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료식을 찾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