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무기계약.기간제 근로자 폭력 예방교육

-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범죄 및 성희롱 예방교육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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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달 28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시청내 무기계약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성폭력 예방과 가정내 학대 방지를 통하여 스스로 폭력예방 주체자로서 밝은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보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 초빙된 김수동 폭력예방 전문강사는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소중한 ’나‘인 만큼, 소중한 타인을 배려하는 구체적인 연습을 필요하다’고 하며 다양한 상황별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내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청사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을 배치해 직장내 성폭력·성희롱방지 및 건전한 직장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