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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8일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6일(월) 오전 10시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관계자를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어교육 정규과정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심화반 등 4단계 반으로 나누어져 전문 강사가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주 2회씩 총 50회기로 3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한국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수업에 참석한 응웬쭉프엉(베트남, 20세)은 “한국에 온지 10개월이 되었는데, 한국어를 잘 해서 나중에 자녀 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고 가족과 편안한 의사소통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의와 기대감을 보였다.

김천시 사회복지과 김경희 과장은 “한국에서 이웃과 즐겁게 지내고 소통하려면 한국어 공부는 필수적인 요소로 한국어 교육이 한국생활을 하는데 기초가 되어야 목표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의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어교육, 사례관리, 교육지원, 통번역 및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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