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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원, 제37회 매계백일장 개최

-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인재 발굴을 위한 백일장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1일
↑↑ 김천문화원 제37회 매계백일장 개최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제37회 매계백일장이 오는 18일(수) 오후 3시에 남산공원에서 개최된다.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창녕조씨문장공파대종회등이 후원하는 본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의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관내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별로 당일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하며,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동안 발표된 시제를 선택해 각자의 문학적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면 된다. 참가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5월 26일까지 각급학교로 심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계백일장을 통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선양하고,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의 문학적 자질을 발견해 지역의 문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계 조위 선생은 1454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봉계마을에서 태어나 당나라 두보의 시를 최초로 언해하고, 우리나라의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문장가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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