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2-19 오전 10:22:48
회원가입
기사쓰기
전체기사보기
지역뉴스
사회
정치
경제
생활문화
IT/과학
연예
칼럼/사설/연재
대구·경북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독도
사건사고
교육
환경/노동
인권/복지
식품/의료
인물/여성
사회일반
지방자치
의회
행정
정치 일반
생활경제
부동산
기업산업
취업/직장인
주식/금융
경제 일반
건강정보
여행/레저
음식/맛집
공연/전시
생활정보
생활문화 일반
통신/모바일
인터넷/게임
IT/과학 일반
연예가화제
방송/드라마
해외연예
연예 일반
칼럼
사설
연재
칼럼 일반
뉴스 >
교육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못다 한 효도 인재양성 후원으로 꽃피워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지난 22일 김천시 인재양성기금 통장에 낯선 명의자의 500만원이 입금되었다. 수소문 한 결과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4세)가 김천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지원사업 등에 참여코자 후원했다.
김씨는 어릴 때 아버지와 헤어진 후 김천에 거주한다는 말만 듣고 수차례 김천에 와서 행적을 찾았으나 알 수 없어 아버지에 대한 정과 그리움으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10월 26일 김천시청에서 아버지(83세, 신음동)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장례를 치른 후 40여 년의 회한의 정을 삭이며 못다 한 효도를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기부한 것이다.
가족과 큰 뜻을 내린 김씨는 “아버지가 65여 년 간 김천에서 희노애락하며 함께 살아 갈 수 있게 한 지역주민에 대한 고마움과 아버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다 다하지 못한 효도를 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느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크나 큰 결정에 감사한다. 고인과 후원자의 고맙고 소중한 뜻을 받들어 김천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11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김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