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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감천면 '경북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구슬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 경대 여름농민 학생연대 활동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대 학생 약 100여명이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여름농민학생연대활동'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감천면 무안1리 외 5곳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한창 일손이 부족하고 무더운 날씨 탓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손님으로 학생들은 고추 지주대 세우기, 제초작업 등 시급한 농작업에 일손을 덜어줬으며, 저녁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네 주민들은 “어린 학생들이 전문적인 농사일은 할 수 없어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찾아와 일주일 동안 각종 농사일에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고마움을 전달하였고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농사일이지만 농민들의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반갑게 맞아준 마을 어른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경 감천면장은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으로 가뜩이나 일손이 모자라는 요즘 큰 힘이 되었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너무나 열심히 일해 준 학생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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