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감천면농악단,지신밟기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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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 감천면(면장 김정환)은 새해를 맞이하여 면민 안녕기원과 액운을 물리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각 기관과 마을경로당, 기업체 및 희망농가에 지신밟기 행사를 전개하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구입(50만원 상당)해 전달함으로써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훈훈한 인정을 나누었다.

김정환 감천면장은 “참외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한 농악단원 개개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화 농악단장은 “주민들이 오늘 하루라도 즐겁게 보내고 그 힘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감천면이 앞장서며, 금년도 참외농사로 고소득을 올려 주민 개개인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