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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대상농가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1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산업육성실무위원회』를 개최, 2014년도『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11일 오전(10:00), 오후(14:00)두차례 확정대상자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금년도 사업비 55억원에 대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57명이 신청되어, 과수산업육성 실무위원회(1.28일, 심의회개최)에서는 1,057명의 사업신청자 중 75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나머지 농업경영체 미등록, 타작물재배 및 조성시기 부적합 등 302여명을 제외, 755명에 대하여 금년도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은 지난해까지 과수(포도, 자두, 사과) 3품목에 대하여 지원해 오다 2014년부터도 배, 복숭아 품목이 추가되어 비가림시설(일반형,간이형), 다겹보온커튼, 자두비가림하우스, 사과 조수류퇴치기, 지주시설(배,복숭아), 수동스프링쿨러, 집수정, 과실종합생산체계(IFP) 등 총 29개 시설사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 김천과수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김천시에서는 2004년부터 10년간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514여억원을 투자하여 과수 농가의 경쟁력제고에 이바지하였다.

ⓒ CBN 뉴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동해ㆍ냉해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농업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신재배기술 보급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에 맛출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우리 농업인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보조사업의 불법사례를 들어 농업인은 변해야 한다며 성실하게 보조사업을 준수하여 정당하게 보조금을 받아야 할 것이며,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할 경우 보조금 전액 환수는 물론 향후 정부보조지원금이 제한되는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민 스스로가 반드시 적법한 절차에 의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천시는 과수고품질 생산기반 구축으로 과수산업의 대내외 경쟁력 제고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추구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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