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아포읍,어려운 이웃돕기 릴레이 동참 훈훈한 미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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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천시 아포읍 단체와 주민들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포읍사무소를 방문, 백미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10Kg) 112포(시가 300만원 상당)는 아포사랑나눔회(회장 이정호) 42포, 김천시쌀전업농회장 김재수 20포, 의동교회 12포, 의1리 장광배 4포, 송천리 박국천 12포, 송천리 박범석 10포, 예리 유청술 12포 등 십시일반 기부한 물품이다.

기탁을 위해 아포읍사무소를 방문한 아포사랑나눔회 등 읍민일동은“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포읍사무소에서는 기증받은 백미를 경로당과 어려운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배 아포읍장은“소중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이런 나눔이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힘찬 원동력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포읍에서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수년째 기관단체 및 읍민들이 활발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