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조류인플루엔자(H5N8)유입 차단 행정력 집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3일
[이재영 기자]= 김천시가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역인 전북도 경계지역인 ‘대덕면 덕산리’와 외부진입고속도로인 ‘김천IC’ 2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AI 확산우려가 있을 시,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김천IC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산관련차량(가축수송, 사료운반, 가축분뇨운반 등)에 대한 통행기록 유지와 소독실시 등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허동찬 부시장 주재로 경찰서, 소방서, 관련 유관단체,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AI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철새도래지가 없으나, 철새가 일부 머물 수 있는 강변이나, 저수지 주변에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류사육농장에 일제 방역소독을 지시하고 예찰활동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농장주는 AI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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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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