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1층 한국폴리텍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법적근거를 두고 조직된 보건․복지분야 민․관 협력기구로써 지역복지에 대한 기본방향과 복지시책의 자문역할을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공공분야 박보생 김천시장과 민간분야 이기양 조합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중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체계에 따라 총 70여명이 소속된 민․관협력기구로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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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11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동할 제5기 실무협의체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의 후보자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쳤으며, 2013 분과사업 보고 및 2014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기타 안건으로는 분과활성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2년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과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와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안건에 대한 논의 실무분과 간 역할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김천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기양 공동위원장은 위촉식 후 “김천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실무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발휘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보다 더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조성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교복나눔 행사 및 올바른 성 가치관 체험 교육,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부모 性교육, 제1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