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을지연습 김천역 폭탄테러 대응 실제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 | | ⓒ CBN뉴스 - 김천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전·평시 발생 가능한 테러와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지난 23일 오후 3시에 김천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역(다중이용시설)에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민. 관. 군. 경의 유기적인 공조체제하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육군5837부대 3대대가 주관하여 경찰서 외 5개 유관기관과 김천시의 긴밀한 협조 하에 실시되었는데 먼저 적 특작부대원이 김천역사에 침입하여 폭탄 테러를 자행하자 군·경이 신속한 대응을 통해 테러범들을 진압하였고 보건소, 김천소방서에서 부상자들을 이송함과 동시에 119 소방대에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뒤이어 한전김천지사와 전기안전공사 요원들의 안전점검과 김천시 보건소의 현장방역으로 이어지자 지켜보던 관중들은 호기심어린 눈으로 시종일관 눈길을 떼지 못했다. 행사가 끝난 후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사용법교육, 비상식량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더운날씨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훈련요원들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현실적인 대응능력을 길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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