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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부 방문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 협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6일
ⓒ CBN뉴스 - 김천
[cbn뉴스=이재영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수도산 반달곰 서식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환경부를 방문했다.

수도산은 반달곰 KM-53이 올해 두 차례나 원 서식지인 지리산을 벗어나 90km를 이동해 온 곳이다. 시에서는 수도산 일대에 반달곰의 생존에 중요한 요소가 골고루 충족되어 있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으로 판단하고 반달곰 서식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에서 수도산의 각종 여건이 곰 서식에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서식지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달가슴곰 방사 결정에 따라 수도산에 반달곰 방사 시 생태학습원·전시관·적응훈련장 등 관광활성화와 더불어 반달가슴곰 브랜드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천시는 반달곰 KM-53 수도산 방사는 지리산에 한정되어 있던 곰 서식지를 태백산까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달가슴곰 서식지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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