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봉곡교회 이웃사랑 실천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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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상배)에는 지난 9일 봉곡교회(목사 곽금배)에서 찾아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20포(싯가 72만원)를 기탁했다.

봉곡 교회는 농소면 봉곡1리에 위치한 종교시설로 매년 신도들이 십시일반 거둔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백미 20포(20Kg)를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농소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신도들의 뜻이 모여져 지원하게 됐다.

곽금배 목사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이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배 농소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봉곡교회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쌀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봉곡교회는 관내 장애인복지관, 한사랑 재단, 애훈 장애인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급식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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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