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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공무원 봉사단 `우함나회` 20년째 나눔 실천

- 추석전 소외계층에게 쌀, 라면 위문품 전해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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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작지만 따뜻한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우함나회의 봉사활동이 2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것.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이란 뜻)는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동아리로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김천시청 현관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위문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우함나회 회원들은 김천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 54가정에 쌀(10kg)과 라면(1BOX)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함나회 회원뿐만 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우함나회 회장인 윤장원 조마면장은 “회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어려운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열정이 시작부터 지금까지 2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함께 해 준 동료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는 1996년 12월 10일에 창립해 올해로 20년째 지역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세탁기 놔드리기 운동,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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