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출생자 첫돌 축하 금반지 선물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2일
| | | ⓒ CBN뉴스 - 김천 | | [김종식 기자]= 김천시 부항면은 12일 면장실에서 15만 회복운동 및 출산장려를 위한 일환으로 부항면 출생자에게 돌반지를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부항면 기관. 4단체장이 주관하고 부항댐관리단이 후원하는 돌반지 지급행사는 2015년에 부항에서 태어난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첫돌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금반지를 선물하는 행사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출생자보다 사망자 급증으로, 부항면의 인구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지게 된 행사로, 올들어 3번째 지급하는 돌반지이다.
이날 돌반지를 받은 새마을지도자 박영기씨는 “부항면에 귀농하여 정착하는데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어 평소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까지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고향으로 생각하고 김천에서 아이를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용섭 부항면장은 “지난 한해 부항면 출생한 자녀는 총 4명밖에 되질 않는다. 내년에는 돌반지가 부족해서 못줄만큼 출생하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인구증가에 대한 간절함을 나타내었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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