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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새콤 달콤 맛있는 `자두수확` 체험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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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기자]=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상재)은 자두·포도 축제기간인 지난 16일 주민 100여명과 함께 구성면 작내리에 위치한 자두농장에서 자두수확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두수확체험 후 부항댐으로 이동하여 물문화관을 견학을 하고, 자두·포도축제 장소인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및 축제를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체험에 참가한 주민들은 대부분 타 지역에서 전입 해온 주민들로 자두수확체험을 처음 접해 본다며 주렁주렁 탐스럽게 달린 자두를 따느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온가족이 참가한 이지영씨는 “김천 자두가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농장에 직접 와보니 크기도 크고 맛도 좋아 타지에 있는 친척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비는 오지만 참여하길 잘했다.”고 했다.

이상재 율곡동장은 “율곡동 주민들이 김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자두를 수확해 봄으로써 김천 자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아울러 주민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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