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환승협약식(좌, 박보생 김천시장. 중.남유진 구미시장. 우, 백선기 칠곡군수)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인접 시군과의 협약으로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구미시(시장 남유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광역환승제 협약식을 갖고 12월 1일부터 3개 시·군 전 지역에서 시내(농어촌)버스 광역 환승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 11월 1일부터 구미시와 김천시는 광역 간 무료 환승제를 시행중에 있으나, 칠곡군은 2014년 6월 22일부터 관내지역만 농어촌 버스 무료 환승제를 실시하고 있어 3개 시·군을 경유하는 버스이용객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3개 시·군 간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제고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광역 무료 환승 실시에 합의했다.
환승대상은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 전 노선으로 칠곡군 인가노선의 경우 버스37대 31개 노선, 구미시 버스153대 198개 노선, 김천시 버스69대 195개 노선이 해당된다.
환승시간은 1차 승차지점에서 단말기 접촉 후 광역 90분 이내로 2회에 한하며, 1차 승차지점 기준으로 해당지자체에서 환승비를 부담하게 된다.
교통카드는 ㈜마이비, DGB유페이가 발행하는 모든 선불 교통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단말기가 인식하는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3개 시·군은 주민교통편익을 위해 광역 환승을 우선 운영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상호 협의를 통해 보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입력 : 2015년 11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