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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15만 인구회복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136,887명으로 작년대비 1,431명 증가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 인구회복 추진상황 보고회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 형성과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15만 인구회복 추진상황 및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보생 김천시장, 정만복 부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청 국․소장 및 과장, 읍면동장 등 주요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인구회복 추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총무과장의 총괄보고로 2015년도 인구 현황과 주요추진상황 등을 보고하였으며, 이어 각 읍면동 별 인구현황 및 인구전수조사 내역에 대하여 보고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2015년 6월 현재 김천시 인구는 2014년 12월 135,456명 보다 1,431명 증가한 136,887명이며, 2015년 3월 범 시민 15만 인구회복발대식 당시 135,166명 보다 1,721명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공무원 위주의 인구증가 대책을 과감히 탈피하고 2월 범 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구회복 운동을 추진하여 기업체, 학교 등의 실거주 미 전입자의 적극 전입유도와 새로운 환경조성으로 외부전입자의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영두 총무과장은 “인구회복 운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되어 자발적인 거리 캠페인과 더불어 내 고향 주소갖기 운동 등 시민들 스스로 인구회복운동에 동참한 덕분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혁신도시이전기관, 대학교 학생회와의 연계를 통한 인구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LH공공임대 2, 3단지 1,271세대, 현대엠코아파트 1,119세대와 9월 중 오픈예정인 아포 송천아울렛, 10월 오픈예정인 혁신도시 대형상가 등 약 300여개 점포 입점과 7월1일 부터 약 2,500여명이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의 전입이 본격화 되면 2015년 인구 14만명 2016년 15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회복의 순증가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를 계기로 혁신도시의 정착뿐만 아니라 원 도심 구간에 대하여도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도시의 면모를 완성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소득의 구조를 개선하여 새로운 김천발전의 도약의 기틀을 만드는데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성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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